요즘들어 양식, 한식, 심지어 디저트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대파’.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식재료로 늘 주 식재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대파'였지만 이제는 맛의 중심을 담당하는 주재료가 되었다. 팝콘, 라면, 햄버거 등 요즘 인기 있는 음식이라면 앞다투어 '대파'를 사용해 만들었다는 점을 내세워 광고하는 추세.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향과 식감을 가진 대파는 모든 요리와 궁합이 잘 맞아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 오늘은 주재료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대파'가 주인공인 음식 맛집을 소개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파 요리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소복하게 올라간 파향과의 조화, 교대 '양가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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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joo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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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 교대 '양가식탁'.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도 물론 맛이 좋지만 이 집의 숨은 맛도리 메뉴는 바로 '대파 난자완스'다. 불에 그을린 대파가 소복하게 올라가 불향과 파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메뉴로 적당하게 튀겨낸 완자와의 조화가 일품이다. 고기 완자를 소스에 푹 적셔 파, 통마늘과 함께 음미하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18 1층
▲영업시간: 월~금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토,일 11:00-21:00
▲가격: 양가짜장 9,000원 양가짬뽕 12,000원 대파난자완스 49,000원
2. 대파향 가득 느껴지는 모래집 튀김, 신당역 '계류관'

barolo00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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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다양한 부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신당역 '계류관'. 장작구이, 닭전, 막국수 등 다양한 닭 메뉴를 맛볼 수 있지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대파를 가득 넣은 반죽으로 튀겨낸 '닭모래집대파튀김'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과 반죽에서부터 느껴지는 대파의 향이 어우러져 물리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15-17 103호, 103호
▲영업시간: 매일 16:00-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격: 참나무능이장작구이 21,000원 닭모듬전 25,000원 닭모래집대파튀김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