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의 철이 돌아왔다.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로 맛볼 수 있는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되고 헤모글로빈, 비타민B, 철분, 타우린 등의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활력과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른부터 아이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또한 따뜻한 성질의 해산물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영양소도 좋지만 쫄깃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삶아 먹거나 탕으로 끓여도 그만인 꼬막! 오늘은 제철이 지나기 전에 꼭 먹어야하는 꼬막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맛과 영양을 모두 가진 해산물, 꼬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꼬막 맛집을 알아보자.
1. 기본기 좋은 포장마차, 대전 '정다운포차'

mit__mat님 인스타그램

ssunypd님 인스타그램
기본 안주도 맛있는 노포 포장마차 대전 '정다운포차'.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무침, 볶음, 탕까지 포차의 기본 소양을 갖춘 메뉴를 모두 갖췄지만 특히 '꼬막구이'기 인기다. 통통한 꼬막을 껍질째 연탄불에 구워 꼬막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꼬막구이는 청양고추를 곁들인 간장 양념장을 찍어 먹으면 안주로 그만이다.
▲위치: 대전 중구 대흥로157번길 40-11
▲영업시간: 매일 17:30-02:00
▲가격: 산낙지/멍게 변동 꼼장어 변동 꼬막구이 변동
2. 쫄깃한 맛이 남다른, 원주 '또또지짐이'

juah_yummies님 인스타그램

juah_yummies님 인스타그램
세월이 느껴지는 실내 포자 원주 '또또지짐이'. 이 집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육전'과 '꼬막무침'. 주문하면 바로 부쳐내는 뜨끈뜨끈하고 고소한 육전에 통통하고 실한 꼬막에 입에 착착 감기는 양념장을 올린 꼬막무침은 재방문을 부르는 맛이라고. 육전에 꼬막을 올려 싸먹는게 포인트.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와 곁들여도 좋다.
▲위치: 강원 원주시 단구로 293
▲영업시간: 월~토 16:00-23:30 /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꼬막안주 25,000원 해물파전 15,000원 해물부추전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