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마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삼겹살 1인분은 보통 200g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에 고기의 양을 150g~180g으로 줄여 판매하는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인원 수보다 고기를 많이 주문해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1인분 만으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 있다. 200g인 1인분은 항상 모자랐던 사람들에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1인분에 300g으로 넉넉하게 챙겨주는 가성비 삼겹살집 5곳을 소개한다. 1인분이 매번 모자랐던 당신이라면 지금 꼭 저장할 것!
1. 무조건 1인분에 300g, 인천 '강원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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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고기를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인천 '강원정육식당'. 지역주민들이 원픽으로 꼽는 이 식당은 단골들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많은 손님으로 고기의 회전율이 좋고 주문하면 바로 썰어서 담아주는 고기는 신선함이 남다르다고. 소고기를 비롯해 삼겹살, 오겹살 등 모든 메뉴가 1인분에 300g으로 부족하지 않게 푸짐한 고기 한상을 먹을 수 있다.
▲위치: 인천 남동구 구월로372번길 13-15
▲영업시간: 월~토 10:0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등심 55,000원 오겹살 15,000원 목살 15,000원
2. 1인분 만으로 배부르게, 원주 '흑돼지삼백식당 원주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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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먹으면 든든한 1인분에 300g인 흑돼지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강원도 원주 '흑돼지삼백식당 원주본점'. 질 좋은 이베리코 고기는 물론이고 연기가 밑으로 빠지는 방식의 불판과 다양한 반찬, 깨끗한 실내까지 여러방면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기위해 신경쓴 티가 난다.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이 집만의 방법으로 숙성시켜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기름의 풍미가 느껴진다. 다양한 반찬과 쌈, 소스는 셀프 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위치: 강원 원주시 양지로 10 리버빌 2층
▲영업시간: 월~토 16:00-23:00 (라스트오더 22: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흑돼지 삼겹살 300g 15,000원 돼지 양념 왕갈비300g 15,000원 꽃목살 180g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