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의 상징 ‘남산’. 도심 한가운데서도 푸르른 녹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5개의 출입구가 있어 서울역, 충무로, 명동, 회현, 이태원 등에서도 접근이 쉽기 때문에, 남산 둘레길을 걷다 인근의 핫플을 찾기에도 좋다.
1. 비가 내리는 신상 카페, 이태원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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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커피가 더 맛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카페. 건물 위에 인공비를 내릴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햇살이 쨍쨍할 때도 문 밖으로 비가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블랙을 중심으로 감각적으로 설계한 실내 중앙에서도 물이 떨어지는 조형물이 있어 컨셉을 120% 소화한다. 에스프레소 베이스는 기본,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는 필터 커피도 선보여 선택의 폭도 넓다.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40길 85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가격: 레인드롭 8,800원, 흑임자라떼 7,800원, 후추라떼 7,800원, 에스프레소 로마노 7,200원
▲후기(식신 로또오빠): 약간 등산하는 느낌도 들긴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너무 예뻤어요. 독특한 컨셉의 핫플레이스라서 인증샷 찍을려면 줄 서야 합니다ㅠ 후추가 들어간 특이한 라떼가 맛있었어요.
2. 카페인이 필요한 도시인들을 위한 휴식처, 서울역 ‘커피앤시가렛 B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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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블루 컬러의 차양막이 보기만해도 설렘을 주는 곳. 다양한 커피 베이스 음료와 논커피, 칵테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그니처인 ‘텐더 쇼콜라’는 생초콜릿을 녹여 먹듯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일품이다. 카페인이 필요한 도시인들을 위한 커피 ‘소월 더블샷’은 진한 커피 위에 카카오 파우더를 올려 풍미를 살렸다. 캐러멜 팝콘이 떠오르는 아이스크림 플로트인 ‘올드 패션드 캐러맬 플로트’도 인기다.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2길 35
▲영업시간: 월-금 08:30-20:30 토 11:00-20:3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소월 더블샷 6,500원, 텐더 쇼콜라 6,500원, 올드 패션드 캐러멜 플로트 6,900원
▲후기(식신 이웃집강아지):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다 맛있어요! 디카페인 선택도 가능해서 좋아요. 특유의 파란색 인테리어가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듯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