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먹던 닭갈비와 다른
홍대 맛불작전

Posted by 바비정
  • 2015.07.15
  • 조회수 1534

홍대 맛집 맛불작전

(나 어릴적 먹던 닭갈비와 달라요)


이젠 아무도 안믿겠지만 중고생 때

주일성수하던 크리스천 꼬맹이는

매주는 아니라도 종종 목요일 맞아

찬양예배드리러 가던 교회가 있었다


예배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찾은 곳이 있었으니

우리들의 완소템인 닭갈비집이었다

당시 오천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주머니 얇은 우리에겐 제격이었다


그후로도 1020의 최고의 외식은

고기뷔페와 함께 닭갈비집으로

숱하게 철판닭갈비집을 찾았고

24살에 떠난 춘천여행을 기점으로

숯불닭갈비에 애정을 가지게 돼

닭갈비도 골라먹는 재미가 생겼다


scroll stop

오늘 소개할 맛집은 가성비 좋은

닭갈비를 전골형태로 구현한 덕에

1020에게 인기를 끄는 곳이에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을 거쳐서

홍대로 입성한 그곳으로 가볼까요?

그렇다면 바비정 따라 렛츠뭅뭅~^



오늘의 맛집들




#홍대맛집 #맛불작전 은요..

홍대거리에서 수노래방 인근의

아디다스 골목으로 오시면 똬뙇

파사드를 보면 오쭈가 생각나네요


아 상호인 <맛불작전>의 의미는

맛있는 불고기 작전의 줄임말이죠

맞불작전의 언어유희기도 하고요

저도 말장난 참 좋아하는 놈인데

상호에 사용하는 건 좀 별로에요

얼마전에 지나가다본 횟집이름이

<허심탄회>더라고요 아놔 ㅋㅋㅋ


근데 이것도 타켓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 1020 세대가 주고객인

이곳엔 이 상호가 잘 어울리네요

옆엔 <또보겠지떡볶이>가 있어

더욱 시너지 주고 있다는 생각도..





여기 메뉴판





센스있게 석류주스를 주셔

입맛 쇽쇽 돋게 만듭니다 헿




한상차림이 야무집니다

그 옛날과 다르지 않은

마카로니, 쌈무에 치킨무




그래도 그 옛날과 다른 건 요놈

날치알을 이렇게 듬뿍 주네요

(추가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마요네즈도 담북담북 좋습니다




2인 세트 (24,000)

푸짐한 2인용으로 보면 굿굿

치즈볶음밥까지 나오는 거라

양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

수북하게 올라간 파채 꺄악

<산더미불고기>를 보는 느끰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과 달라요

우선 숯불닭갈비는 제외하고

철판닭갈비와 비교해보더라도

양배추가 많은 그곳과 육안부터..

한 번 비교해보세요 여기 히릿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방문기

http://blog.naver.com/jancangi/220154573370




파채가 인공호흡기 뗄 때까지

숨을 죽여봅니다 허허 ㅋㅋㅋ




잘죽여 빨갛게 만들어냈다면

86 아닌 88 끓여봅니다 히힛

초벌을 한 상태로 나오기 땜에

금세 드실 수 있다는 장점도 체킷




이집은 양념장이 매력적인데

한 달 가량 숙성을 하신다고..

매운 거 못먹는데 맛있게 매워

아주 잘 먹었단 정문 아닌 후문




잘게 썰어내신 걸 보니

역시 레이디퍼스트인 듯

젠틀맨은 기네스가 생각납니다



젠틀맨이니 찾아주는 건 잘생김..?

잘생김 없어도 生김이나 두 장 콕

'너 두 장 생김' 먹여드립니다 ㅋㅋ

이런 게 펀치라인이란다 난좽아~




깻잎+날치알에 싸서 드시면

깻잎의 향긋함과 입안에서

톡톡터지는 날치알의 조화 꺄

날치알 따로 주는 거 굿굿해

근데 오늘 날씨는 왜 꿉꿉해


아쉬운 건 사진이 참 어둡네

보정할 시간 좀 줘요 끙끙ㅠ




좋은데이 자몽 (4,000)

요즘 반응 참 좋은 게 과일소주

<와라와라> 어떻게 하면 좋아요ㅠ

과일소주가 주력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곳에 가라가라가 되어버린..


근데 확실히 좋은데이 자몽보단

자몽에이슬이 더 잘 빼냈네요ㅠ

오늘은 자몽에이슬이 없어 못먹..




사리는 역시 라면입니다
저도 1020 때 라면이 갑
샤리는 없어도 사리는 가득한
여긴 어디? 맛불작전 워럽~^
네타는 안줘도 네 탓은 해줄게


치즈볶음밥
그래 이쯤되면 하트비트 뽀곡
근데 남자끼리 가도 '이리' 줘요?
그럴 여유 없다면 '여우'라도 와랍



숙련된 조교가 아주 잘 볶아줍니다



물론 이러면 맛없을 수 없지만

좀 더 불량스럽게 마가린 팍팍

넣고 비벼먹고 싶은 건 왜인지

예전에 한도 갔을 때 볶음밥이

좋아서 미친듯이 퍼묵했었던..




요구rt 먹으며 마무리 좋긔

요구가 많아도 문제라죠?

우리 모두 외쳐봐요 rt(르트)

한글로 치면 오늘도 ㄳ합니다

잘못 생각하면 걔 세? ^^

나 이런 거 좀 센 편 ㅋㅋ

유치한 댓글로 말대꾸 됐구 대구

처럼 핫한 라임만 가지고 오라구




닭고기는 원재료비 측면에서 좋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기 괜찮죠

그 덕분에 오래된 아이템이라도

젊은 상권에선 블루오션일 수 있죠

회전율과 재방문율도 괜찮은 편이라

잘 포장하면 나쁘지 않단 생각이에요


오늘 소개한 맛불작전이 대표적인데

담백한 맛에 맛깔진 양념을 내세웠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 꿰했어요

구매력이 세지 않은 화곡동에서부터

(이 상권은 제가 자란 천호동과 유사)

통했단 건 메이저 상권 젊은 층 아님

B급 상권에선 소구된다는 생각입니다


간만에 즐거운 먹부림 마치고

내일도 옛날아이템 두드려보죠

한동안 자주 찾았던 냉삼입니다

서울에 있는 냉삼집들 꽤 갔는데

포스팅은 미진했네요 낼 만나기로..

그렇다면 마치기 전에 외쳐봐야죠

맛집 정복 나에겐 목표

거짓 정본 날개를 못펴



맛불작전


영업시간: am 11:30 - pm 11:00

전화번호: 02-335-6032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8-48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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