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한 콩물과 쫄깃한 면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콩국수'. 콩의 고소함이 그대로 담긴 시원한 국물은 입안 가득 고소함을 선사하며 입맛을 살려준다. 뽀얀 비주얼이 돋보이는 콩국수의 정석부터 검정콩, 쑥 등 다양한 재료로 선보이는 콩국수까지! 전국 콩국수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검은콩으로 짙은 맛을 낸, 대전 선화동 ‘고단백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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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517번길 62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재료 소진 시 마감, 4월~9월만 영업
▲가격: 검은 콩국수 10,000원, 노란 콩국수 9,000원
▲후기(식신 마가뤠트): 영업은 4월부터 9월까지만 하는 맛집. 서리태 콩국수와 메주 콩국수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콩물도 엄청 진하고 면도 푸짐한 편이에요.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으면 딱 좋습니다.
2. 쑥의 향긋함이 더해진, 당진 성상리 ‘에이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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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충남 당진 면천면 면천서문1길 70
▲영업시간: 매일 10:30 – 재료 소진 시 마감
▲가격: 쑥 콩국수 7,000원, 콩물 1인분 1,000원
▲후기(식신 이엉돈PD): 시골 할매집 같은 외관이 맛집 느낌 가득임. 특이하게 쑥이 콩물 만들 때 들어가나 봄. 콩국수 들어가 보니 면에도 쑥이 들어가나 보다. 국물이 고소할 뿐만 아니라 쌉싸름한 쑥 향이 올라와서 안 질림.. 호불호가 있을 순 있겠으나 개인적으론 극호.
3. 설탕 한 스푼의 감칠맛, 목포 대안동 ‘유달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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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전남 목포 호남로58번길 23-1
▲영업시간: 매일 07:00 – 20:30(4월~10월), 07:00 – 15:00(11월~3월)
▲가격: 노란 콩국수 10,000원, 콩물(1.5L) 15,000원
▲후기(식신 불장난9119): 콩국수가 정말 진해요! 그동안 먹었던 건 다 물 탄 거였었나 의심될 정도로 너무너무 진했다는!! 이렇게 먹어보니 훨씬 고소하고 더 맛있네요 ^^! 따로 소금 안 넣고 먹었을 정도로 따봉!
4. 진득하게 퍼지는 고소함, 제주 건입동 ‘돈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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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 연무정동길 2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4:00
▲가격: 검은 콩국수 7,000원, 꿩메밀 칼국수 7,000원
▲후기(식신 어디가서먹지): 원래 찐 현지인 맛집이었는데 허영만 백반기행 출현하고 날로 손님이 늘어가는 곳입니다. 여름에만 콩국수를 파는데 검은콩으로 만든 것이 특징. 겉절이부터 섞박지, 양파절임 모두 직접 담그시는 듯. 콩국수는 면이 엄청 쫄깃하고 콩물이 이제까지 먹었던 것 중 가장 진했습니다.
5. 남다른 고소함으로 승부하는, 서울 충무로 ‘만나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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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동호로31길 29
▲영업시간: 평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4:00, 일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마감
▲가격: 콩국수 8,000원, 칼국수 6,000원
▲후기(식신 아메바메바): 오픈 때부터 무조건 미리 가서 줄 서야 합니다... 자가제면하는데 면이 진짜 쫄깃해요.. 콩물이 워낙 진해서 저는 소금 안 타고 겉절이랑만 같이 먹어요! 늦게 가면 못 먹습니다 어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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