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닭살이 만난 한 그릇 '닭곰탕'. 닭을 넣고 푹 고아 만든 육수는 닭 본연의 고소하고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다.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도 맘도 녹여줄 전국 닭곰탕 맛집을 만나 보자.
1. 다양한 닭요리를 만날 수 있는, 경기 성남시 ‘왕십리 닭곰탕’
이미지 출처: wonders27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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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45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일요일 09:00 - 21:00
▲가격: 닭곰탕 7,000원, 닭개장 7,000원
▲후기(식신 까바라바): 먹어본 닭곰탕 중에 국물 색깔이 가장 뽀얀 편이에요. 그만큼 진합니다. 추운 날이면 더 생각나는 곰탕 추천해요, 매콤한 걸 좋아하신다면 닭개장이나 칼국수 전골도 있어요.
2. 50년 세월을 담아낸, 서울 남대문 ‘닭진미 강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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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2-20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가격: 닭곰탕 8,000원, 고기 백반 9,000원, 통닭 18,000원
▲후기(식신 EH): 남대문 갈치 골목에 있으며 50년 이상 된 곳. 연령대가 대부분 높으며 2층까지 있다. 전통시장인 만큼 투박한 인테리어로 오히려 이색적이었다. 닭곰탕의 닭은 생각보다 좀 질겼지만 먹을 만했다. 국물은 진했다. 근처 갈치나 칼국수를 원치 않는다면 이곳을 추천. 몸보신도 되며, 삼계탕 못지않게 좋다. 물론 가격은 삼계탕보다 싸다.
3. 막걸리와 찰떡궁합! 닭곰탕과 닭한마리, 서울 영등포 ‘진미 닭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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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42길 10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가격: 닭한마리 15,000원, 닭곰탕 5,000원, 막걸리 1잔 1,000원
▲후기(식신 야식밀당녀): 뜨끈한 닭곰탕 같은 국물 닭곰탕인가? 막걸리가 빠질 수 없지! 닭한마리 등장 내가 생각한 닭한마리랑 전혀 다르다. 뭔가 양념에 무친 것 같은데.. 마늘 향도 나고 맘에 든 것 같아요.
4. 구수한 닭곰탕과 맵칼한 곱도리탕, 부산 중앙동 ‘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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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부산 중구 충장대로5번길 56-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20, 토요일 11:30 - 20:00, 일요일 휴무
▲가격: 닭곰탕 8,000원, 곱도리탕(2인) 30,000원
▲후기(식신 young0126): 담백한 닭곰탕도 좋지만, 이 집의 별미는 소 곱창과 닭볶음탕의 만남인 곱도리탕이에요. 닭의 깔끔한 맛에 곱창의 기름진 맛이 더해져서 술안주로 최고랍니다. 우동 사리 추가도 필수고요!
5. 여행길 활력을 더해 줄, 충북 옥천군 ‘옥천휴게소(서울 방향) 한방 닭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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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충북 옥천군 옥천동이로 242-34 옥천휴게소(서울 방향)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가격: 한방 닭곰탕 8,000원
▲후기(식신 돼지뇽): 착한 식당으로 나온 곳이라 그런지 다들 닭곰탕을....ㅎㄷㄷ 맛은 아주 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