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음식'은 절에서 먹는 모든 음식을 의미하는 말로 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매운맛을 내는 가지 채소라 불리는 파마늘부추달래흥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음식이다천연 조미료, 발효 방법 등을 이용한 자연 음식을 추구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국 곳곳 절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들이 있다텃밭을 가꿔 직접 수확한 식재료로 만든 사찰 음식부터 고즈넉한 한옥 속에서 사찰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까지. 건강 점수 백 점전국 사찰 음식 맛집 6곳을 소개한다
1. 자연을 담은 정갈한 코스 요리, 서울 인사동 '산촌'
이미지 출처: 외식하는 날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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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0-13
▲영업시간: 매일 12:00 - 20:30
▲가격: 점심정식 33,000원, 저녁정식 45,000원
▲후기(식신 booker27): 한국 사찰 음식을 전문적으로하는 식당입니다. 건강식으로 좋을 듯하네요.
2.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사찰 레스토랑, 서울 견지동 '발우공양'
이미지 출처: joozzzi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chocosonghee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 15:00 - 18:00, 일요일 휴무
▲가격: 선식 30,000원, 원식 45,000원
▲후기(식신 치킨먹고싶닭): 몸에서 나쁜 게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가벼운 몸과 맘 :)
3. 텃밭에서 온 푸짐한 한상, 경기 여주시 '걸구쟁이네'
이미지 출처: hane0212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yi_sso_farmer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707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가격: 사찰정식 15,000원
▲후기(식신 여행이야기): 호불호가 있을듯 하다. 일단 나는 만점 ^^ 사찰 음식이다 보니 전체가 채식 조미료 사용이 없어 위의 부담이 없고 상차림이 아주 많지만 다 먹을 수 있더라 ㅠㅠ 그만큼 간이 거의 없어 맛나게 잘 먹을 수 있고 가격 또한 착해서 아주 괜찮았던 거 같다.
4. 향이 은은히 퍼지는 연잎밥, 제주 애월읍 '물메골'
이미지 출처: dnr6578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tina_style_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번대동길 67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월요일 휴무
▲가격: 연잎밥 정식 10,000원, 약초 들깨 수제비 9,000원
▲후기(식신 심쿵위쿵): 정갈한 사찰 음식을 표방하는 곳. 반찬이 전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을 줍니다. 들깨수제비가 아주 맛있고 깔끔했음.
5. 스님도 먹을 수 있는 짜장면, 경북 청도군 '강남반점'
이미지 출처: moon_sangyooon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moon_sangyooon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경북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618
▲영업시간: 평일 11:30 - 16:00, 주말 11:00 - 19:00
▲가격: 사찰짜장면 6,000원, 사찰짬뽕 7,000원, 버섯탕수육 20,000원
(식신 봄여름가을겨울):
6. 고소한 들깨국수와 더덕구이, 경남 하동군 '단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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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uckgi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석문길 2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가격: 사찰국수 7,000원, 더덕산채정식 15,000원
▲후기(식신 야따님): 사찰 국수란 게 들깨국물에 표고버섯 고명인데요. 이걸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하는지... 훌륭하네요. 친절도와 분위기도 좋습니다. 딱 하나 단점이라면 저녁 7시면 끝나버린다는 거. 그나마 음식재료가 떨어지면 더 빨리 마감될 수도 있다는 거. 쌍계사 가시면 꼭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