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안에 셀러리가 들어간 만두는 색다른 맛이에요! 만두 특유의 고소한 맛에 셀러리의 깔끔한 맛이 더해져서 느끼하거나 물리는 감이 없어요. 만두피가 두께 감이 있어서 찐만두를 먹었을 땐 쫀득함이 군만두를 먹었을 땐 바삭한 식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옛날부터 자주 가는 곳인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빵이 먹고 싶으면 자연스럽게 괜시리 더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빵 종류도 많아서 먹고 싶은거 하나 둘 사다보면 한 보따리.. 달달한 연유 파이랑 속이 꽉 채워진 슈크림빵, 소금이 뿌려진 프레첼 사이에 맛있는 버터를 넣은 버터첼 이 세 개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은 예전같이 번성하는 거리는 아닌듯하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응암동 감자탕거리에 위치한 시골감자탕이다 이 동네에선 1인분용 뼈해장국 메뉴가 없어 혼자가도 이렇게 전골로 끓여서 먹는 방식인데 처음엔 뭔가 부담되는 느낌도 있었는데 지금은 종종 이렇게 먹는골 즐긴다. 조미료 맛 강하지 않은 국물맛과 잡내없는 등뼈살에 양까지 충분하여 대단한맛을 주는건 아니지만 나름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아늑했던 동감 . 새절역이라는 생소한 곳에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갔었는데 , 진짜 신기하고 새로웠던 카페라서 더 좋았고 ,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 작은 일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렸던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