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해남이라는 작은 읍에서 너무 큰기대를 한 내가 죄인 것 같아요. 떡갈비 2인분을 주문했는데 떡갈비 맛은 딱 흔히 먹는 맛 그대로이고 절임 종류가 6ㅡ7 가지 정도 나오는데 숙성도는 괜찮은데 너무 짜서 먹지 못할 정도입니다. 저한테는 가지수 채우는 넝도로만 보이고...나머지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슺니다. 가격을 고려하지 않으면 샐러리맨 점심 식사정도로.... 가격을 고려하면 이 것 먹을려고 여기까지 올 필요야......
해남여행중에 남도 가정식이 먹고싶을때 들르면 좋더라구요 뚝배기 불고기랑 김치찌개가 주메뉴인데 가격대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최근 입소문나서 자주 찾아가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테이블개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