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어요.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구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똠양꿍 살짝 매웠지만 맛있었구 팟카파우도 맛있었어요~ 다음번에는 팟타이도 먹고보고 싶네요!
아시안 음식이라 익숙한데 처음 먹어 보는 이 신기한 느낌..! 스몰 플레이트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것저것 다 시켜 먹기 좋아요. 음식이 전반적으로 재료마다 어울리는 향신료 소스를 잘 배치해서 평소에 컬리플라워 안 먹었는데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ㅎㅎ 고등어구이는 소스를 많이 부었는데도 껍질의 바삭함이 살아있더라고요~ 겉바속촉 고등어에 산미 있는 화이트 한잔 곁들이면 최고..!
원목 테이블과 찻장, 체크 타일 바닥, 짙은 녹색의 꽃무늬 패턴 벽지가 유럽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를 줘서 자주 찾게 됨. 소금빵은 평일에만 살 수 있어서 평일에 잠깐 시간 내서 다녀옴. 10시부터 나오는데 빨리 품절돼서 서둘러서 가야됨ㅠㅠ 노릇하게 구워진 빵 위로 굵은소금이 톡톡 뿌려져 있어서 너무 귀여움. 버터 향과 짭조름하게 씹히는 소금의 조화가 최고! 너무 맛있어서 먹고 포장도 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