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로 유명한 <더로열푸드앤드링크>
루프탑에서 보는 뷰가 그렇게 예쁘다길래 소문 듣고 방문한 더로열푸드앤드링크.
생각했던 스케일보다 작고 아담한 했고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 놀랐다.
노래소리에 떠들썩하고 힙 할줄 알았건만, 적잖이 실망을 한 찰나
옥상으로 올라가 해방촌의 뷰를 보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다.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지붕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음식의 맛은 중요하지 않았으나 나쁘지 않은 브런치가 나왔다!
가지와 쥬키니, 스크램블 빵 3조각, 소시지, 베이컨등. 특별한 소스 없이 내어져
음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는 별로. 각얼음과 라임 한 조각이 같이 서브되는
콜라는 마음에 들었다. 해방촌에 들른다면 한 번쯤 가 볼만 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