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술 마시기 딱 좋은 곳. 야키토리는 기본적으로 맛있고 다른 안주들도 은근 맛있음. 특히 명란 계란말이는 진짜 술이랑 찰떡이라 필수로 시켜야 하는 메뉴 중 하나!
칵테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대만족한 곳! 술잘알은 아니라 세세한 맛평가는 힘들지만 굉장히 다양한 칵테일을 퀄리티있게 내준다는 점이 너무 맘에 들었다. 게다가 메뉴에 없는 칵테일도 말하면 만들어주신다니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은듯! 블랙러시안과 드라이마티니, 스트로베리와 망고를 맛봤는데 블랙러시안은 초콜릿이 떠오르는 향긋함에 술향이 더해지는게 좋았고 마티니도 딱 정직하게 맛있었다. 뒤의 두가지는 스무디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달큰한 맛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