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제가 갔을 때 고로케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없더라고요. 다팔린건지~ 더워서 안 파는 건지~ 그래도 꽈배기랑 찹쌀 도넛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팥 안 들어간 게 은근 잘 없는데 여기는 없어서 딱 좋더라고요~ 꽈배기는 결이 살짝 살아있는데 설탕 묻힌 거랑 안 묻힌 거 모두 매력 있었네요~
옛 느낌 나는 식당이나 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분위기가 완전 취향저격! 일단 카페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커피에 들어가는 원두도 선택할 수 있어 좋았고 디저트도 맛있었어요!
1인분에 8천원인데, 2명이가면 3인분을 시켜야되는 아주 웃기는 주문 방식...그나마 3인분도 2명이 먹기에는 너무 적은 양 그리고 맛 또한 그냥 달고 짠 지극히 평범한 맛. 인터넷 맛집 믿고 갔다가 완히 실망하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