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포에서 줄서서 먹는 떡볶이 맛집 '마포원조떡볶이'


마포에는 유명한 떡볶이집이 2곳 같은 길에 있다. 한곳은 즉석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코끼리 분식. 그리고 다른 한곳은 이번에 다녀온 마포원조떡볶이. 일요일에도 영업하는데, 일요일 저녁 방문했을 때, 한 10팀 정도 대기가 있었다. 포장/내부 식사 줄은 동일해서 맨 뒤세 줄 서면 된다. 메뉴는 딱 6개. 튀김, 계란, 떡볶이, 오뎅, 김밥, 순대. 튀김의 경우 메뉴판에는 2개라고만 써있는데, 단골손님들은 야끼(만두퀴김)을 지정해서 시키는 것 같았다. 떡볶이집이지만, 김밥도 맛있고, 순대는 살짝 냄새가 나는 편이다. 살떡을 사용한 떡볶이는 살짝 매콤하지만 너무 맛있고, 튀김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매일 영업하고, 카드 결제는 안 된다.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2길 3
▲시간 : 매일 8:30~21:00
▲메뉴 : 떡볶이 3,000원, 김밥 3,000원, 오뎅 1,000원, 튀김 2개 1,000원
2. 큼직한 묵은지가 통으로 들어있는 감자탕 맛집 '도마다리감자탕 마포본점'


예전에는 24시간 영업했던 집. 지금도 그래도 아침9시부터 늦게까지 영업해서, 아침 해장하기도, 저녁 한잔하기도 좋은 곳. 여기는 감자탕에 큼직한 묵은지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고, 넷이서 (중)사이즈 그리고 공기밥 2개랑 수제비를 주문했다. 당면사리 그리고 라면사리는 1개 포함되어 있어, 마지막에 끓여서 먹었다. 혼자가면 뼈다귀해장국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 마지막에 볶음밥 해도 맛있을 것 같네요! 다음에 도전해 볼게요!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길 8-2
▲시간 : 평일 9:00~23:00, 주말 9:00~21:00
▲메뉴 : 묵은지 감자탕 전골 43,000원, 수제비 4,000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