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왔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전국 야구장 인근은 모여드는 야구팬들로 북적인다.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열기가 가득한 야구장을 찾아 기분을 리프레쉬 해보는건 어떨까. 경기 전 응원을 위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거나, 경기 후 못다한 뒷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촉촉한 제육볶음과 돌솥 쌈밥, '구두레돌솥쌈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pureina2님의 인스타그램
pureina2님의 인스타그램
경기 응원 전 쌈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대표 메뉴인 ‘제육 돌솥 쌈밥’은 주물럭 상태로 나오는 제육을 테이블 위에서 구워먹는 방식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쌈채소를 셀프로 담을 수 있어 좋고, 밥이 따끈한 돌솥에 제공되는 것도 장점.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맛이 쌈 싸는 손길을 분주하게 만든다. 따끈한 숭늉으로 마무리하면 알찬 한 끼가 완성된다. 직접 띄워서 만드는 청국장도 인기가 좋다.
▲위치: 서울 구로구 중앙로 9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가격: 제육돌솥쌈밥 15,000원, 한우불고기돌솥쌈밥 20,000원, 청국장 10,000원
▲후기(식신 기요미팩맨): 여긴 진짜 맛집 인정입니다. 양도 엄청 많고 맛이 옅은맛이 아니에요. 반찬만 먹어봐도 음식 제대로 하시는 분이구나 견적 딱 나옴. 야채 원없이 먹고 갑니다
2.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보는 판초밥, ‘난연스시’
hnhfree님의 인스타그램(공식)
공식네이버플레이스
깔끔하고 정돈된 매장 분위기, 정갈한 음식, 초밥의 맛, 가성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준수한 맛집. 초밥부터 마끼, 롤, 사시미, 면요리, 튀김류까지 클래식한 판초밥집의 구성을 모두 준비한다. 가장 인기 있는 ‘특초밥’은 다양한 네타 재료 구성과 더불어 길게 손질한 장어가 인상적인 메뉴. 밥양에 비해 네타를 큼직하게 손질해 입 안에 넣었을 때 꽉 차는 회의 식감이 일품이다. 경기가 있는 날엔 포장 손님도 많다.
▲위치: 서울 구로구 중앙로6길 17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B/T 15:00 - 16:30), 일요일 휴무
▲가격: 모듬초밥 15,000원, 특초밥 19,000원, 모듬회덮밥 11,000원
▲후기(식신 기싱꿍꼬또): 세트가 정말 합리적이고 양도 많아요. 꼭 특으로 시키세요. 담엔 야구장 가기 전에 초밥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