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달콤한 양념 속에 쫄깃한 떡을 담아 끓이면, 빨간색이 식욕을 자극하는 맛있는 간식이 완성된다. 토핑을 바꿔가며 요리하면, 그 맛이 다채로워져 더욱 매력적인 음식이 된다. 예전에는 가볍게 지나가다가 사먹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프랜차이즈 외에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500원짜리 컵 떡볶이를 즐겼던 그 맛을 되살릴 수 있는 떡볶이 맛집 BEST5를 알아보자.
1. 짜장떡볶이의 정석, 수원 '깜보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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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_jeong_hun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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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깜보분식'은 고추장 라볶이를 비롯하여 짜장 라볶이를 판매하여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맛집.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켜낸 노포로 수원에 산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았을 정도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큰 냄비에 떡과 라면사리를 함께 넣고 끓여내면, 매콤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자아내는 떡볶이가 완성된다. 특히 짜장 맛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은근한 별미로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니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86번길 26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메뉴: 고추장라볶이 8,000원, 짜장 라볶이 8,000원, 콩국수 7,000원
2. 인천 휘어잡은 맛, 인천 '모녀떡볶이'

식신 회원 최해지님 리뷰 이미지
부평역 인근에 위치한 '모녀떡볶이'는 인천 3대 떡볶이에 들어가는 곳이다. 떡볶이 안에는 파가 들어 있어서 은은한 파의 향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격역시 저렴해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다. 쫀득한 떡과 함께 떡볶이 국물을 떠서 먹으면 혀에 척척 달라 붙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이드로 튀긴 만두를 추가 주문하여 떡볶이와 함께 즐기면, 그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위치: 인천 부평구 광장로 16 부평민자역사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메뉴: 떡볶이 3,000원, 순대1인분 4,000원, 만두1인분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