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은 한국인에게 아주 익숙한 식재료다. 한국인의 밥상에 단골로 올라오는 된장부터, 반찬으로 즐겨 먹는 두부, 디저트로 즐기는 두유 등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맛과 활용법으로 오랜 세월 식탁위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콩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저탄수 고단백 식이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건강한 재료이자 채식주의자들의 영원한 동반자다. 오늘은 이처럼 다양하게 활용되는 콩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배부른 한 끼 식사부터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빵, 입가심용 디저트까지, 콩으로 만든 요리 맛집 다섯 곳을 만나보자.
1. 신선한 손두부 요리 맛집, 인제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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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골, 콩비지 백반, 두부구이 등 직접 만든 손두부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두부 요리 맛집이다. 들기름 위에 지져먹는 두부구이가 특히 인기인데 깔끔하고 담백해서 맛이 좋다. 퀄리티 좋은 두부 요리를 만날 수 있으며 가성비도 좋은 편이어서 만족도가 높다. 깊은 맛이 일품인 콩비지백반은 고소하면서도 칼칼하다.
[식신 TIP]
▲위치: 강원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115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1/3번째 수요일 휴무
▲가격: 콩비지백반 9,000원, 두부구이 10,000, 모두부백반 9,000원
2. 중국인의 국민 간식, 건대 '중경소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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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중국어가 가득 쓰인 중국 현지식 꽈배기 맛집으로 저렴한 가격의 중국식 두유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우장'으로 불리는 이 두유는 유타오라는 튀겨낸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담백한 콩물로 중국인이 아침식사로 즐겨마시는 음료다. 함께 판매하는 빵의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은 편이라 배부르게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 오가며 사 먹기 좋은 가성비 좋은 식사 겸 간식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42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가격: 중국식 두유 1,500원, 쇼좌빙 5,000원, 유타오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