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맛집

안산 중앙역 맛집
전국지 막걸리&전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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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발 맛집 열풍은 좀처럼 사그라들 줄 모른다."

대구​에서 올라온 ​전국지​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세력을 번창해왔고,

현재는 경기도 중에서도 서울 이남 지방인 안산​중앙역​ 부근까지 북상했다고 한다.

각종 전을 중심으로 한 ​밥이 되는 안주​의 영향으로 손님들의 마음은 화창할 것으로 예상.

주변 상권은 전국지의 등장으로 인한 긴 장마가 예상되고 태풍 너구리까지 올라온다니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는데...

......

오늘 아침에 보도된 뉴스의 일부이다는 아니고 내가 맘대로 지었다.

(이웃님들과 네이버 이용자들을 우롱하는 블로거는 아닙니닷.)

진짜로 잘 될 것 같아서 쓴 거니깐.

(이젠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한다 싶다.)

안산 중앙역맛집 전국지 ​막걸리와 전의 콜라보레이션! 하모니!



​안산중앙역 맛집 전국지 외관 / 위치

​안산중앙역에서 자리를 잡은 맛집이자 술집이고, 밥집도 되는 전국지.

롯데시네마 뒤편 먹자 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으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대다수의 막걸리를 입구에 나열해 놓았다.

한눈에 봐도 눈에 익는 몇 가지 대표적인 막걸리를 제외하곤 모두 처음 보는 것들.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여기가 딱!




안산 중앙역 맛집 ​전국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1층은 오픈되어 있는 형태라 좀 더 자연스레 조금 더 신 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이 여성 고객이다 보니 그렇게 시끄러울 일은 없을 것 같다.





2층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 계신 곰님.


언제나 듬직하고 편한 친구님.



지역(생산지)에 따라 술을 나눠놓고, 지도화해 놓았다.

그만큼 다양한 술을 취급한다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볼거리 하나 추가!






​밥이 되는 안주​를 모토 삼아 전도 밥이 될 수 있고 안주가 될 수 있다는 정신.

보통 저녁 술자리는 밥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완전 굳sally_special-10

모든 전은 주문과 동시에 부쳐진다고 한다.

메뉴의 종류는 더 다양했지만 일단 눈에 들어오는 녀석들로 찰칵찰칵 후 패스~





술을 마시는데 있어 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술잔!

막걸리에 참 어울리는 녀석들로만 준비해주신다.

문득 주변에 도예를 배우는 사람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적 기본 안주로는 두부김치가 있다.

일반적인 술집에서 주는 뻥튀기 만으로는 이제 한계가 있다.

요로코롬 개념 있는, 센스 있는 기본 안주가 대세.

국내산 배추를 사용해 만든 김치라고 한다. (고춧가루는..?)






술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 나.

그보다는 분위기와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자희향 약주​는 날 완전히 반하게 만들었다.

온라인으로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20,000​원 선에 판매하고 있던데 꼭 다시 한 번 구매해 마셔보고 싶다.





도수는 15% 지만 달큼한 맛이 돌아서인지 술이 독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다.

그보단 계속 술술술 들어가는 느낌에 잘못하면 뿅 가겠다는 느낌적인 느낌.




​전반전​ 이란 메뉴로 기억.

메뉴판의 찍지 못한 부분에 있던 메뉴인데 이곳의 주력상품 중 하나라고.

이곳 전국지의 메뉴는 재미있는 이름이 많은데 전반전, 후반전, 연장전 등이 그 대표라 할 수 있겠다.




애호박과 호박, 깻잎 등은 물론이고 육전까지 겸비한 만능 안주.





곧이어 준비된 자희향 탁주​

알코올 도수는 12% 도로 약주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나는 달달한 맛 때문인지 약주 쪽이 더 부드럽다고 느꼈다.




역시 술은 가득 따라 줘야 제맛.

자희향 탁주도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양념장 자체를 살얼음으로 만들어 얼음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되도록 만든 녀석.

일종의 골뱅이무침이라고 보면 될 샐러드.

양념장을 얼렸으니 양념장이 녹아도 싱거워지거나 맛이 없어지진 않을까 하는 고민은 접어도 된다.

개인적인 마음 같아선 소면이나 쫄면 그대로 말아서 그냥 목젖을 탁! 때리고 싶은 소망.






​전국지 한판전 29,000​

양이 어마어마한 메뉴.

우선 밥이 되는 안주라는 이곳의 신념을 대신하는 메뉴라고 할 수 있음은 분명하고,

'셀프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도 있으니 적어도 안주가 모자랄 경우는 없을 듯.

삼겹과 떡볶이는 매콤한 편이라 탁주​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숙명여대 부근에선 ​꿀동​이라 불리는 꿀막걸리.

기존의 막걸리에서 달달함이 더 가미된 녀석이니 여심을 사로잡기엔 충분!

대신 과실주처럼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어느새 해롱해롱~



또 하나 등장했던 녀석은 ​복순도가​.

핵안보정상회의(NSS)에 쓰여 더 유명한 녀석.

이 녀석은 신기한 게 뚜껑을 여는 순간, 효모의 작용으로 탄산이 슝슝 올라온다.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을 요하는 까다로우면 까다롭다고도 할 수 있는 녀석.





이 녀석은 와인잔에 딱!





유독 탄산이 많아서 톡톡 쏘는 재미가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청량감이 좋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먹고도 모자라 남은 재료에 밥을 볶아버렸다.

우측의 계란은 서비스.

그것도 무제한이라 신다.





단백질 킬러 곰님께서 무한으로 흡입.

얄미우리만치 정교한 숟가락 신공으로 노른자는 걷어내고 흰자만 쏙 빼먹는 흰자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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