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맛집] 3대째 전통
이어오고 있는 맛, 나드리

  • 2019.03.06
  • 조회수 1711

[백년 맛집]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맛,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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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소스와 두툼한 면발로 차별화


대를 잇는 ‘백년가게’ 전국 맛 집이 59개 선정됐다. 30년 넘게 묵묵히 한자리에서 손님들을 만나 온 곳들이다. 소신과 뚝심을 지켜가며 ‘한결같음’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곳. 이러한 노력이 정부의 입맛까지 훔쳤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선정한 59개 맛 집은 현재 푸드테크 O2O(온오프라인 연결)플랫폼인 ‘식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아주경제는 ‘백년 맛집’이란 타이틀로 매주 주말, 식신과 함께 추억이 담겨있는 백년가게 맛 집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이미지 출처: joohyeoni_mom님 인스타그램 


매콤달콤한 양념장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씹는 재미를 더하는 아삭한 채소가 삼박자를 이루는 ‘쫄면’. 새콤하면서도 고소함이 가득한 풍미 자체만으로 입맛을 돋우기 충분하다. 쫄면 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양념장은 고추장에 물엿, 식초, 설탕, 참깨를 섞고 사과, 배 등 과일을 갈아 넣어 새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낸다. 영주에는 매장에서 자체 개발한 소스와 면을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분식집 ‘나드리’가 자리 잡고 있다.


나드리의 역사는 한국전쟁 이후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1대 사장님이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조그맣게 국수를 팔던 것에서 시작한다. 1986년 며느리가 손맛을 이어 지금의 자리인 영주에 분식점을 열었다. 2대 사장님의 아드님인 정희윤 대표가 2016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으며 3대째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대표 메뉴 ‘쫄면’에 들어가는 면은 매일 아침 생면으로 뽑아내며 일반 쫄면보다 면발이 굵직해 풍성한 식감이 특징이다. 면발 위에 30여 가지의 재료를 배합하여 20일간 숙성시킨 소스를 뿌리고 양배추를 수북하게 올려 마무리한다. 숙성 과정을 통해 갖은 재료가 어우러지며 감칠맛을 내는 소스와 통통한 면발이 입안에서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진간장에 양파, 과일을 넣어 만든 특제 소스와 두툼한 면발이 어우러진 ‘간쫄면’도 인기 메뉴.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즐겨 찾는다. ‘불쫄면’, ‘차돌쫄면’, ‘콩물쫄면’ 등 7가지 종류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백년 PICK]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째 이어져 오는 손맛 ‘나드리’. 남다른 굵기를 자랑하는 굵은 면발에서 느껴지는 풍성한 식감이 매력적인 ‘쫄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보존하여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다시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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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드리
    • 경북, 영주
    • 5698 8423
    • 평점

      4.1

    • 인기 메뉴
      • 쫄면
      • 냉쫄면
      • 간쫄면
      • 돈까스
      • 비빔만두
    • 소개

      풍성한 식감을 자랑하는 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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