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인동찜갈비왕갈비탕

Posted by 유나마리아
  • 2017.05.17
  • 조회수 2504


양산 맛집 맵지만 생각나는 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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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백김치가 입맛을 돋워줘서 식전에 먹으면 개운하게 느껴진다.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는 매운 찜갈비로 유명한 "동인동찜갈비왕갈비탕"을 찾았다. 입술이 매워지면서 껄끄러운 느낌이 나지 않고 가볍게 살짝 맵다가 샤프하게 사라져서 금방 또 먹고 싶어지는 것이 특징인듯하다. 오늘은 8단계 맵기에 도전했지만 캡사이신이 없는 고춧가루로 맛을 내서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는 나에게는 그다지 크게 맵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 이 뒤끝이 깔끔한 느낌이 가장 좋았던 듯하다.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가끔씩 생각나는 매운 음식에 대한 양산 맛집 이야기...




아무리 매워도 이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번 마셔주면 금방 잊히며 청량감만이 남는다.




우거지해장국은 시원하면서도 얼큰해서 계속 떠먹게 된다.




양푼이 갈비찜이 나왔다. 매우 화끈할 것 같지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나 아무 생각 없이 먹는데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듯하다.


오랜만에 만난 친한 지인들을 만나도 가끔은 대화 없이 먹는데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집에 갈 때쯤 아쉬워서 그동안의 썰을 풀어보았다는 건 안 비밀...




이 집만의 특별 반찬 중 하나 깻잎


짜지 않은 가장 맛이 살짝 도는 새콤한 깻잎절임이다. 무엇보다 그냥 먹는 것보다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면 입안에 텁텁함이 남지 않고 청량감만이 남는다. 양념이 가득한 고기와 함께 어울리는 음식 중에 합이 좋은 별미인듯싶다. 고추와 청양고추만을 사용하여 맛을 내기에 인위적인 껄끄러움이 없는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만족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깻가루는 송송~ 잘 익은 튼실한 고기와 잡고 먹기 편한 뼈대가 인상적이다.




고기가 실하다.




가끔 마음이 급하면 손으로 먹는 사람도 있다.




테이블마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는 집게와 가위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인 1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많은 수의 가위들이 있다.




살점이 눌어붙지 않아서 고기와 뼈는 쉽게 분리될 정도로 잘 익혀져 나온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과 양념이라도 먹는 사람이 불편하면 먹기가 불편하다. 깔끔하게 잘 발라지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사이드 메뉴 중 반했던 붓카케우동




노른자를 올리고 차가운 쯔유를 뿌리면 마치 익어버린 것처럼 얼어버린다.


보는 재미와 차가운 식감이 만들어내는 면발의 탱글함이 매력적이다. 솔직하게 이 레시피는 알려준다면 꼭 배워두고 싶다. 왠지 한식과 일식의 조합이라 사이드 메뉴가 살짝 생뚱맞아서 물어보니 주방을 맡고 있는 사장님이 일식 요리를 전문으로 오랫동안 해오신 부이라고 해서 이해가 되었다. 요리인생의 내공이 담겨있는 맛이다.




콩나물과 버섯을 넣고 끓여서 숨이 살짝 가라앉았을 때 고기와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매울 때는 시원한 청량음료로 입안을 적셔주는 것도..




양산 맛집 마무리는 역시나 볶음밥이 빠질 수 없는듯하다. 양념이 가득한 음식 중 맵싸할수록 더 잘 어울리는 이 볶음밥은 언제나 생각이 난다.


직접 볶아 먹는 것이 아니라 주방으로 가져가서 밥을 볶아서 나온다. 음식을 다 먹고 고기를 몇 점 남겨놓은 후 마지막 음식을 주문하면 함께 곁들여서 꼬슬한 밥알과 함께 씹는 식감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듯하다.


근처에 무지개 폭포도 있으니 식후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둘러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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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인동찜갈비왕갈비탕
    • 경남, 양산
    • 6851 017
    • 평점

      2.8

    • 인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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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중독적인 매콤한 찜갈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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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oShi2017.05.18 (목요일) 오전 05:15

    갈비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