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대지도 않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하몽 & 루꼴라 피자, 아삭하고 쫀득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명란오일 파스타도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굉장했어요~ 소란스럽지 않게 오붓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강추입니다.
와… 여기 찾기 너무 어려워서 뱅뱅 돌았네요. 그나마 네이버 지도가 정확히 알려줘서 찾았어요… 바로 근처에서 간판이 안 보여서 왔다갔다하다가 겨우 들어감… (그날 땡볕… 폭염…) 옆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디자인이 연결된 줄 … 하아… 일단 전 위스키는 안 마셔서 마카다미아 꼰빠냐와 푸딩을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런데 와 꼭 여기서 이 에스프레소 먹어봐야해 요런 정도는 아니었구요. 푸딩은 사실 아무런 특색을 못 느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푸딩 같았어요. (땡볕에 더위 먹어서였을까요…) 제가 위스키 들어간 메뉴들을 안 먹어서 그럴지도… 같이 간 일행은 위스키 들어간 메뉴들 안 먹었음에도 엄청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