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구이는 초벌되어서 나와서 불맛도 솔솔나고 맛있어요. 가리비랑 파인애플이랑 옥수수랑 버섯이랑 구워먹을 수 있는 스끼?같은것도 나오고 알탕도 서비스로 주셔서 만족했습니다.
간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싱거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극적이라고 느끼실 거예요. 예약제로 운영되고 오마카세치고는 가격도 매우 합리적인 쪽에 속합니다. 매장 내부 분위기가 좋아 대화할 때도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지인들과 이야기하며 식사할 수 있어 좋습니다 ^^
공간도 요리도 모두 한땀한땀 정성을 들인게 느껴지는 다이닝이였다고 해야 맞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친절하셨구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번 새로운 식당을 가는걸 좋아하는데, 이집은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맛집!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들고 찾아갔는데도 미접종자는 무조건 식사가 불가능하다기에 그냥 나왔습니다.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그런 특별한 조건을 요구한다면 예약할때 말씀해주셨다면 좋았으련만요. 그냥 그렇다고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