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코스 메뉴 바뀌어 색다른 음식 맛볼 수 있고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있는게 느껴지는 매장입니다. 서버들도 친절하고 주말에 재즈 공연도 있어서 분위기 내기 좋네요.
농수산물 도매시장쪽에서 이전하고는 처음 방문입니다. 백화점입점매장이라 그런지 기존 제가 기억하던 음식, 분위기보다 좀 더 수려하고 깔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방문당시엔 7코스로 식사 하였는데, 런치코스, 스페셜코스, 단품도 취급하여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가니쉬 구성도 훨씬 깔끔해졌고, 타르타르, 라비올리 등 울산 다른 레스토랑에선 편하게 접하지 못했던 요리들도 접근성이 좋아 맛있게 먹었네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시즌마다 스페셜코스가 바뀐다고도 하고, 한식에도 사용하는 제철재료를 사용해서 코스구성을 하시려 노력 하신다 하니, 양식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싶은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