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픈 기간이라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항상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는 걸 좋아해서 차림으로 먹었는데 음식이 하나하나 정갈하니 맛있어요. 나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여기 전은 진짜 순삭했고 소고기가 아닌 버크셔로 만든 육전도 넘 맛났어요. ㅎㅎ
한 번에 네 가지 생선을 먹을 수 있는 모듬 구이는 진짜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뜨거운 철판에 나와 먹는 내내 따뜻했어요. 1인 고객은 1시 이후 받으니 참고하세요.
합정에 옷사러갔다가 주인언니한테 맥주 어디가 맛있냐고 여쭈어보니깐 여기 추천해주셨어용 근데 여기 진짜 골목안쪽에있어서 첨에 가게인지도모름..암튼 들어가니깐 사람 진짜많고 크기도 큼!!! 그리고 무엇보다ㅠㅠ.... 맥주광들은 알거에요 마셨을때 맥주와 내 식도가 하나되는 그 맛과 쌉싸름한 맛 그리고 탄산!!!!!!! 아무튼 ㅠㅠ 여기는 그냥 합정갈때마다 들려야할 맛집임.. 가서 6만원어친가먹음 ㅠ 한번에.. 그리고 또 사장님이 설명을 진짜잘해주심 그날의 맥주(?) 같은거 소개해주시고 ..근데 소개해주신맥주보다 흑맥주가 너무맛있었어용 그리고 레드와인 들어간 맥주도!!!! 아무튼 진짜 대전인인 저는 앞으로 기꺼이 서울갈일없어도 만들어서 기차비를 내면서까지 올라가서 먹고싶던 합정역 맥주였씁니당.! 그리고 배불러서 저 감자안주시켰는데 저기는 키슈가 유명하다구하네요ㅠ_ㅠ담에가서 먹고 키슈사진올릴게요!!!! (키슈가 피자였나 파이같은거엿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