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와 별로 사이 어딘가지만 저는 조식 부페만 먹었으므로 조금 더 너그럽게(?) '괜찮다' 를 선택했습니다. 조식 포함 숙박이라 일월화 3일의 조식을 먹었는데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소소한 차이로 일요일이 가지수도 제일 많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아니 무슨 조식 부페가 가지수가 이렇게 많아? (우유, 두유, 요거트, 아몬드 브리즈 가 다 있고 빵도 종류가 매우 다양 등등) 그리고 다른 곳 조식에서는 보지 못했던 튀김류도 많고 그랬는데(사진들을 다 찍지는 못했어요) 막상 조금씩 맛봐보니 맛있는 건 소수고 평범한 것 다수 맛없는 것 소수 이런 느낌이었어요. 팬케이크랑 와플은 뜨끈뜨끈 김까지 내면서 보온 + 덮개로 지켜지는데 젤 별로... 차라기 미니 베이커리류가 깔끔하게 맛있었구요. 즉석 요리는 계란 후라이랑 오믈렛인데 맛있었어요. 요리들 몇 가지가 매일 로테이션 되는 거 같았습니다.
매장 주위를 정말 잘 꾸며놔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송어의 고소한 맛도 좋고 새콤달콤한 초장과 다양한 야채랑 같이 먹는 것도 맛있었어요. 애기들이 먹기 좋은 튀김도 있어서 가족끼리 와도 참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