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테이블과 찻장, 체크 타일 바닥, 짙은 녹색의 꽃무늬 패턴 벽지가 유럽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를 줘서 자주 찾게 됨. 소금빵은 평일에만 살 수 있어서 평일에 잠깐 시간 내서 다녀옴. 10시부터 나오는데 빨리 품절돼서 서둘러서 가야됨ㅠㅠ 노릇하게 구워진 빵 위로 굵은소금이 톡톡 뿌려져 있어서 너무 귀여움. 버터 향과 짭조름하게 씹히는 소금의 조화가 최고! 너무 맛있어서 먹고 포장도 해옴.
부부가 함께 운영을 하셔서 그런지 호흡이 정말 좋더라구요. 핑거 푸드로 나오는 애호박은 처음에 비주얼에 한 번 맛에 두 번 놀랐어요. 메인은 친구랑 오리랑 스테이크 각각 1개씩 먹었는데 둘다 넘 맛있었어요.
맛있는 편이네요 이탈리안 프렌치와 한식이 만나 재해석된 느낌의 캐주얼한 레스토랑. 도우룸바이 스와니예 출신의 윤대현 셰프와 요리연구가 김희은 부부가 운영하는데 맛있고 모던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