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어요. 시그니처 비엔나 커피는 더할 것 없이, 제가 먹었던 커피 중 제일 맛있었구요!!! 분위기 맛 집, 커피 맛 집, 디저트 맛 집. 와키와키커피
먹던 중에 합류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어서 남겨봅니다. 특히 다다끼 먹는 순간 입맛이 정말 확 돌더라구요! 너무 피곤하고 저녁 먹은 거 체한 것 같고 그랬는데 다다끼 한입 먹고 입맛 돌아서 스지오뎅탕에 가오리무침에 순식간에 섭렵했어요. 스지오뎅탕 처음 먹어보는데 국물이 정말 맛있더군요. 가오리 무침도 상큼하니 맛있었는데 다다끼랑 스지오뎅탕처럼 새로운 느낌의 맛은 아니었어요. 전 정말 맛있었어요.
약간 롯데백화점 광복점 맞은편과 좀 가까워요. 그 남포새우 뒤쪽으로 쭈욱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구석진 자리에 있는데 3층까지 있는 밝은 카페입니다. 티가 나요. 그 부근만 엄청 밝아요. 여기 잼 3가지 발라져있는 토스트 사진이 그렇게 많이 올라와서 갔었는데 잘못시켰어요ㅠ 아아메 시키고 쿠오리노토스트를 주문했는데 그건 앙버터였어요. 물어보고 시키세요! 제가 팥이랑 앙버터를 좋아해서 상관은 없었지만 놀랄수도 있어요. 커피는 좀 산미가 강했고 가격은 비싸요. 아인슈페너가 7천원이였던거 같아요. 팥은 직접 만드는지 통팥이었고 먹을만했어요. 여긴 분위기에 한표! 조용하고 창가자리가 넘 좋았어요. 사진도 엄청 찍고 왔네요. 음식이 막 맛있는건 아니지만 가볼만해요.
남포동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채도.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정집에 놀러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따뜻한 채도가 어우러져 맘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사장님 완전완전 친절하셔요!!! 최근에는 원데이 클래스도 한번씩 오픈하십니다. 신메뉴 개발도 하셔서 음료들도 다양하고 맛있고, 베이커리도 맛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