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
리뷰(226)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하신 따끈한 후기와 평가를 들어보세요.
- 4.0
23-5 조개구이로 유명한 오이도에서 조개구이 한판을 먹었는데 얼마안되는 조개구이가 10만원정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정말 혜자인 가성비 갑인 식당입니다 물론 1인당 34.900원이 적지는 않지만 같이간 동료 말대로 키조개 2개만 먹고오면 본전은 뽑은거라 합니다 조개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상태는 좋습니다 가리비와 전복 키조개에 치즈 가득 넣어서 초장과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치즈가 무한리필입니다 치즈무한리필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불판이 한쪽은 고기불판이며 소고기 삼겹살 항정살도 먹을수 있고 맛도 무한리필 수준으로는 괜찮습니다 라면과 햇반, 술과 음료수는 따로 계산하며 버구니에 빈 용기를 담아서 나중에 계산합니다 다만 지하라서 연기가 아빠지고 냄새도 안빠집니다 한겨울에도 문을 열어두어서 문근처는 춥습니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만들어 먹을수 있는것들 좀 있고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연기만 잘 빠진다면... 방문추천 70% 친절도 중 청결 하 주차는 지하 기계식 주차장, 주차할인 없음
- 4.0
매우 매력적이었던 카페였어요. 아이스 레몬차랑 청포도 크로플을 주문했는데 {어떤 설명도 없이} 청포도가 아니라 ‘뭐지??? 맛 없기만 해봐라‘ 라고 생각했는데, 매우 맛있었지만!! ‘포도‘에 대한 어이없음음 쉬이 사라지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 마지막 클로징에 빵터져서 너그러이 ‘맛있다!’ 를 선택했어요. 포도 크로플, 크로플이 쫄깃 달콤하니 아주 맛있었구요. 레몬차는 레몬차였어요. 좁은 건물의 지하 1층, 2층, 3층 공간을 아주 잘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1층은 그냥 현관) 2층에서 주문하고 연예인 이름이 써진 나무패를 가지고 가면 방송으로 이름을 불러요. (그런데 대부분 이름을 고르기보다 맨 앞에 있는 걸 가져가는지 계속 ‘공유’님만 반복 ㅎㅎㅎ) 마지막 문을 닫을 때도 방송을 하는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노래를 나오기 전에 방송하시는 분이 ’따따따~‘ 이러면서 두세소절을 다 부르셔서 앉아있던 손님들 저희 포함 다 빵터짐. 이제 문 닫아야 한다는 안내 방송 듣는데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 방송 듣는 기분이 물씬 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노래를 안트나 싶었는데 멘트 끝나고 노래를 얌전히 틀었어여. 장소가 매우 뜬금없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근처 갈 일 있으면 또 갈 것 같아요.
- 3.0
원래 많이 먹어도 밥 한 공기가 최대인데 여기선 항상 밥 두 공기 넘게 먹고 오는 것 같아요. 게는 다리 부분에도 살이 빈틈없이 아주 꽉꽉 차 있어서 남김없이 발라먹었어요. 택배 서비스도 하고 있어서 부모님께 간장게장 보내드렸는데 너무 맛있게 잘 드셨다고 하셔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