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 나온 식당 중 하나에요! 여기는 짬뽕, 볶음밥 맛집입니다~ 국물은 칼칼한 스타일은 아닌데 면이 매우 쫄깃해요! 볶음밥은 독특하게 촉촉한 스타일인데 양도 매우 푸짐하고 맛있었네요~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까 구경하러 온 게 아니라 자연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에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휴식을 취할 겸 카페에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보통 이런 곳 가면 음료 가격 비싼데 여기는 합리적이라 부담 없었어요. 야외 석에 앉으면 눈앞에 쫙 펼쳐진 대청호 뷰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채소 베이스로 국물을 냈는데 적절한 무게감과 불 향이 조화를 잘 이루는 맛이에요. 양배추가 가득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퍼지는 단맛이 좋았어요. 오징어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데 탱탱한 면이랑 같이 먹으니 식감이 풍성해서 좋았어요! 짬뽕이랑 같이 시킨 볶음밥은 기름지지 않고 고슬고슬하니 볶음밥의 정석이었어요~!
시골 마을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오락기와 텔레비전이 있어 다락방에서 커피 마시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ㅎㅎ 아메리카노는 사장님이 로스팅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려 주십니다.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정성 가득한 커피를 맛보실 수 있어요. 직접 로스팅하셔서 그런지 향긋한 커피 향 남다릅니다. 딸기가 듬뿍듬뿍 들어간 딸기 라떼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 날 따온 생딸기로 만들어서 더욱 신선하고 달콤해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