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까 구경하러 온 게 아니라 자연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에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휴식을 취할 겸 카페에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보통 이런 곳 가면 음료 가격 비싼데 여기는 합리적이라 부담 없었어요. 야외 석에 앉으면 눈앞에 쫙 펼쳐진 대청호 뷰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시골 마을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오락기와 텔레비전이 있어 다락방에서 커피 마시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ㅎㅎ 아메리카노는 사장님이 로스팅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려 주십니다.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정성 가득한 커피를 맛보실 수 있어요. 직접 로스팅하셔서 그런지 향긋한 커피 향 남다릅니다. 딸기가 듬뿍듬뿍 들어간 딸기 라떼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 날 따온 생딸기로 만들어서 더욱 신선하고 달콤해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