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추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하얀 설산을 따듯한 커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설산 뷰 카페를 소개한다. 고즈넉한 풍경이 주는 차분함과 포근한 겨울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설산 뷰 카페에서 '불멍'이 아닌 '눈멍'을 즐기기 좋다. 추울수록 예뻐지는 설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겨울 감성 카페를 소개한다.
1. 한 폭의 그림 같아, 남한산성 '카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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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er_de_joie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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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산의 변화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남한산성 '카페 산'. 이곳은 창문이 마치 액자와도 같아서 사계절 내내 남한산성의 그림 같은 뷰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요한 겨울 설산의 매력에 푹 빠지기 좋은 카페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야 가득 산이 들어와 일명 '산멍'을 하기 좋다. 마다가스카르 최고급 바닐라빈을 사용해 직접 만든 시럽을 넣어 만든 '바닐라빈라떼'가 일품. 따뜻한 커피와 함께 산 뷰를 한껏 즐겨보길.
▲위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길 82
▲영업시간: 월~금 11:00-19:00 (라스트오더 18:30) / 토,일 11:00-20:00 (라스트오더 19:30)
▲가격: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8,000원 바닐라빈라떼 8,500원
2. 물멍&산멍 명소, 남양주 '나인블럭뷰 팔당점'
ymshin215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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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한강과 평화로운 분위기의 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양주 '나인블럭뷰 팔당점'. 길게 이어진 창밖으로 흐르는 한강과 함께 시시때때로 변하는 산까지 멋진 뷰로 유명한 곳이다.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커피는 물론이고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식사 메뉴까지 먹을 수 있어 데이트를 즐기기에 딱이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다산로 56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가격: 샤인머스켓크림 도넉 4,500원 오렌지크림 도넛 4,500원 마롱 크림 라떼 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