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했던 곳인데, 직원들 매너가 빵쩜입니다. 비성수기에 지나가다 11시 오픈 시간 마춰서 예약하고 3분 전에 아내와 들어갔더니 글쎄 계단 아래 밖에서 기다렸다 11시에 다시 들어 오래요. 손님들도 없었고 테이블 셋팅들 다 되 있으니 잠깐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가 막무가네로 쫓겨 나왔어요. 동해를 자주 가기에 적어도 한 달 2회 이상 들렸던 곳인데 너무 실망스러워 지금껏 안 갔습니다. 지금 여름 휴가를 망상해수욕장에서 한 주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하면서도 피아노는 안 갑니다. 돈벌고 번지름하면 뭐합니까? 매너 빵점인데.
킹크랩이나 대게 모두 1키로당 9만원 3명이서 킹크랩 1마리 3.3kg 먹음. 손질해줌. 전망이 아주 좋아서인지, 킹크랩 물건이 좋아서인지 서울보다 맛있었다. 대게무한리필은 생물이나 다리떨어진것을 준다는데 1인당13만원이고 손질은 안해준다고 함. 게를 좋아하면 걍 무한리필 스끼다시는 별로. 대게밥은 맛있음(별도금액) 매운탕(무료)이 의외로 얼큰 와인 콜키지 없고, 상차림비 없는 건 착함 쏠비치에서 왕복 차량 운행해줌.
강원도에 은근 꽈배기랑 도넛이 맛있는 빵집들이 많더라구요? 여행 갔다가 찾아 간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행 마지막 날 사서 올라왔어요. 한 번에 여러 종류를 먹을 수 있는 모듬 먹었는데 도넛부터 꽈배기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