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했던 곳인데, 직원들 매너가 빵쩜입니다. 비성수기에 지나가다 11시 오픈 시간 마춰서 예약하고 3분 전에 아내와 들어갔더니 글쎄 계단 아래 밖에서 기다렸다 11시에 다시 들어 오래요. 손님들도 없었고 테이블 셋팅들 다 되 있으니 잠깐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가 막무가네로 쫓겨 나왔어요. 동해를 자주 가기에 적어도 한 달 2회 이상 들렸던 곳인데 너무 실망스러워 지금껏 안 갔습니다. 지금 여름 휴가를 망상해수욕장에서 한 주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하면서도 피아노는 안 갑니다. 돈벌고 번지름하면 뭐합니까? 매너 빵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