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만했습니다. 독립밀방은 신라호텔 10년 경력의 쉐프가 익선동 익선디미방에 이어 오픈한 가게로 한옥이 이렇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구나라고 들정도의 깔끔한 공간에서 맛있는 브런치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맛은 그냥 동네치곤 먹을만한데 사장님 마인드가 너무 별로네요..서비스 진짜 엉망인듯.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이런 서비스 라면 다시는 안가요 맛집이라고 해서 갔다가 기분만 망치고 왔네요
요즘 여기보다 이쁘고 친절하고 맛있고 종류도 다양한 카페들 훨씬 많아요. 비추천입니다. 들어갈때 나올때 인사도 안하고 오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고; 좋게 물어봤는데 억지로 대답하는듯 퉁명스럽고 반말썼다가 또 존대말도 섞다가 ㅡㅡ; 첫방문이었는데 진심 뭐같았음
주인분 말투가 왜그러는지, 반말이랑 존대말 섞어서 하는것도 그렇고 기분 안 좋았어요 ㅡㅡ 혼자 가서 그런건지? 아님 어려보여서 그러는건지? 저 나이도 29살로 어린편도 아니고 요즘들어 티룸 방문하는거에 취미가 생겨서 오늘 날잡아서 집에서 먼곳까지 일부러 찾아갔는데 말투가 너무 기분 나쁘네요. 친절과는 거리가 멀구요. 인사도 안하시고 ㅡㅡ; 여기 굳이 찾아갈 정도의 특별함은 없는듯 합니다. 인형이랑 찻잔들이 많긴하지만 제대로 이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라 어수선하고 테이블도 그렇고 좀 지저분하였고 티팟이랑 찻잔도 짝이 안 맞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걸로 내주셔서 별로였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굉장히 가보고싶어서 찾아간건데 엄청 실망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