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대한민국 NO.1 맛집 서비스

소문은 엄청 들었는데 이제야 처음 가봤어요! 사실 엄마가 갑자기 통밀 베이글 드시고 싶다고 해서 근처인 김에 방문했는데 포비 처음 방문자였기에 매일 나오는 베이글이 다르다는 걸 몰랐어요!! 아쉽게도 통밀 베이글은 일요일만 살 수 있고… 비슷해보이는(?) 흑임자 베이글과 지나칠 수 없는 비쥬얼의 치즈 베이글을 구매했어요. 크림치즈는 다양하게 있었는데 가장 눈을 사로잡는 무화과 크림치즈를 하나 고르고 정말 고민 고민을 하다가 가장 먹고 싶지 않은 토마토 크림치즈를 골랐어요! 이유는 진짜 상상도 안 가는 맛인데 유명한 빵집에서 파는 거라면 의외로 맛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ㅎㅎㅎ 그렇게 구매해서 집에 와서 토스트기에 구워 먹었습니다. 흑임자 베이글을 반으로 쪼개는 순간 우오오아 이러고 기대감 급상승했어요 ㅎㅎ 그런데 맛은 치즈 베이글이 제 취향저격 투썸업!!! 계속 진짜 맛있다 이러구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흑임자 베이글도 맛있기는 했는데 치즈 베이글 같이 우아오와 는 아니었…) 크림치즈는 전 무화과 크림치즈가 젤 맛있다! 제 동생은 토마토 크림치즈가 더 맛있다! 저희 어머니는 그냥 기본 플레인(집에서 먹던 것)이 제일 맛있다! 이렇게 모두 갈리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