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생곱창

리뷰 명성 보고 한 시간 기다렸다 먹고 왔어요.(11.4. 20시) 맛은 그런대로 잘 먹고 왔어요.... 문제는 밤부터 설사에 시달리고, 아들아이도 다음날 아침부터 설사하고 해서 이상하다 했어요.. 어제 식당에서 아들 친구가족을 만났지요... 아들 친구 가족이 일어서고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학교에 간 아들이 그 집 식구들 다 설사하고 난리였다는겁니다. 한두 사람도 아니고, 6명이 같은 음식을 먹고 그랬으니, 혹시나 해서 대파생곱창 전화했더니(11.5. 19:05) 직원인지 사장인지 몰라도... 여태껏 그런 사람 한번도 없었다며 짜증섞인 말로 사기꾼 취급을 하네요... 같이 짜증내야 같은 사람 될까봐 전화를 끊고 말았습니다. 음식의 맛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혹시라도 변질될 소지가 있는 재료가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을 해달라는 당부의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관련업계 공무원으로서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따지자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장사는 잘 되었을지 몰라도, 그런 서비스 마인드로 영업하시면 고객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궁금하네요.. 전화를 받은 사람이 사장인지... 직원인지?

대파 김치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곱창도 맛있지만 대파김치 먹으러 가는 느낌 ㅎㅎ.. 구워 먹으면 곱창이랑 더 잘 어울려요!

곱창이랑 술 먹다가 대파라면 먹으면 다시 해장하며 술먹는 기분 이예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