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心亭(호심정)

매장 소개

상하이의 전통적인 화원인 예원 주변에 있는 호심정(湖心亭, 후신팅)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찻집이다. 1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하이의 대표 차관인 호심정은 예원 호수 한가운데에 자리한다. 호심정이라는 이름도 ‘호수 중심에 있는 정자'라는 뜻으로 지어진 것이다. 예원 입구에 있는 구곡교를 지나다 만나는 호심정은 중국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지어졌다. 저녁에 호심정을 방문했다면 2층 창가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해가 지면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예원상장의 모습을 가장 편히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호심정에서는 화차가 가장 유명하다. 화차의 종류도 여러 가지이며, 메뉴판에 친절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다. 차와 함께 즐기는 주전부리도 기본으로 나오며 가격은 1인에 50~60 CNY정도이다.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차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차를 맛보는 경험이 인생에서 얼마나 있을까? 예원에서 맛있는 차와 함께 예원상장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호심정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