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生育)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있다"
ㅡ중용(中庸) 23장 중에서ㅡ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뭐든지 정성을 다해야
비로소 바꿀 수있다
세상이든
자기든...
영화 "역린(逆鱗)"에서 정조(현빈)가
경연(經筵: 임금에게학문을
가르치는 자리)에서 임금의 입지를
좁히고 임금을 가르치려고 하는 신하들에게
"'중용 23장'의 내용을 아느냐?"고 반박한다
신하들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서책담당 내관인 상책(정재영)이
이 구절을 신하들앞에서 읊게 한다
순간 가슴이 찡해온다
그리고 이 구절은 영화 말미에
정조(현빈)의 나레이션으로
다시 한 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 "역린"의 끝트머리에서
현빈이 나즈막히 말하는 이 구절이
관람하는 사람의 마음에 잔잔하게 스며 들어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오랫도록 영화 "역린"를
잊지 못하게 만든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삶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