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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거기서 인정을 안하네요; 저는 그릇을 처음부터 따로 가져와서 덜어서 먹고 염색하지도 않았는데 먹는 중반에 나왔나요 먹기전에 나왔나요라고 물어보더니 먹는 중반에 나왔다고 하니까 손님머리카락아니냐 이런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만이 아니라 전에도 두번정도 더 나왔어서 그때도 설명하고 제 머리카락이 아닌이유를 설명했는데 가더니 다시 와서는 똑같은 말 반복하더라고요 그래서 똑같이 다시 설명하고 하니까 자주 왔고 이번은 돈을 안받겠다 위생에 신경쓰겠다 이러더군요 꼭 제가 자작극을 벌이는데 봐주겠다는 뉘양스로 말하는데 기가막혔습니다 그땐 그냥 좋게 넘어갔지만 곱씹을 수록 기분나쁘네요 만들때 모자안쓰던데 모자써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