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보쌈+김치가 한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삼합 주문했어요.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 문어숙회와 보쌈은 진짜 야들야들해서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요. 깻잎장아찌에 백김치, 보쌈, 문어숙회, 고추, 마늘 얹어서 싸 먹으면 환상입니다~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다음엔 홍어까지 나오는 사합 먹어보려고요!!
아담한 가게에 아담하지 못한 술상이 펼쳐집니다. 기본 반찬들이 10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나오고 매일 달라지는 메뉴도 하나같이 다 맛나요. 맡김 차림을 시켜 그날의 메뉴를 모두 맛보고 왔어요. 한창 먹고 있는데 비빔밥을 쓱싹 비벼 주시고 따뜻한 토스트도 주시고 마지막엔 과일 후식까지 주시더라고요! 만들어 주시는 음식들 다~ 맛있게 먹었어요~ 참! 예약은 3일 전부터 받으니 참고하세요!
창동에 이런 곳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 반찬 하나하나 집밥처럼 맛깔지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라 생일상 받는 기분임! 음식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거의 나오는 샌드위치 존맛! 예약 안 하고 가면 못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