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간 우성 닭갈비 본점을 방문하였어요. 평일 8시 지나서 도착했더니 웨이팅은 없었어요. 건물이 크고 깨끗하고 반짝이도 주차장도 넓고 무엇보다 아주 맛있어서 앞으로 춘천 닭갈비는 이 곳이다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 숯불 닭갈비보다는 철판 닭갈비를 원래 더 좋아하구요. 처음 시켜본 닭내장 쫄깃하니 넘 맛있었어요. 직원 분들 닭갈비 볶으시고, 볶음밥 만드시는 솜씨가 너무 예술이라 여기는 사가서 먹으면 그 맛이 제대로 안 나겠구나 싶었습니다. 동치미 국물에 식초(?) 맛이 너무 강해서 닭갈비 먹기 전에 선택을 잘못했나 했는데 닭갈비와 함께 먹으니 딱 개운하게 잡아주는 맛이어서 만족도와 신뢰도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춘천의 수많은 닭갈비 집 중 어딜갈까하다가 선택한 집. 수요미식회 방영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 하기는 했다. 새로이 리모델링을 한 건지 상당히 깨끗했던 내외관. 철판닭갈비는 처음부터 먹는 순간 전까지 조리을 해주시는 데, 사이에 나누어 양념을 넣어주시는 점이 다른 식당과 달랐다. 끝에 더해진 깻잎향이 닭갈비와 참 잘어울렸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 촉촉한 닭갈비였다. 볶음밥까지 배부르게 마무리!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해서가본 우성닭갈비 우선 조리를 해주는 방법부터 조금 달랐다. 미리 양념에 제워둔 고기와 아채를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깻잎과 양파 소스를 한번더 넣어 볶아준다. 확실히 재료의 신선도를 확인 할 수 있고 그자리에서 조리해서 완성되어 나오는 닭갈비집보다 신뢰가 갔다 맛또한 다른곳보다 조금 달랐는데 어떻게 표현을 하기어렵다 ㅎㅎ 먹어보시길!!!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