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 여섯시에 테이블이 아닌 방으로 예약을 했으나.. 다섯시 사십분에 전화와서 예약이 안된다고 말해주는 엄청난 센스... 덕분에 일행들 한테 급하게 장소변경 하게끔 만드는 센스... 예전 함안 구 기차역 근처에 있었던 그 땐 이러진 않았었던거 같은데... 최악이네요..
매주 짜장면을 먹다보니 지겨워서 미친듯이 남지 근처 맛집을 검색해봤어여. 함양이라고 되어있지만 남지에서 철교 하나 건너면 있구요. 주차장도 있고 정원도 있어서 모임이나 가족외식하기에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찜을 많이 먹던데 저희는 아빠가 국물을 좋아하셔서 왕갈비탕으로 주문했어요. 갈비대가 2개 들어가있고 밥도 포함해서 9000원이더군요. 국물이 삼삼하니 건강한 맛이었어요. 공기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지나가다가 밥한끼 해결하기에는 딱인듯헤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와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