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많이 소개되고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간 식당은 금세 유명해져 손님들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가게 홍보를 위해 방송에 나오려고 홍보비를 쓰는 곳들도 많다는데. 그렇지만 한사코 방송을 거절한 맛집들도 있다. 맛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단골손님들과 더 오래가기 위해 방송도 거절한 숨은 맛집들! 생활의 달인과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여러 번 방송을 거절한 평택의 오래된 떡볶이 맛집부터, 방송은 모두 거절하고 뚝심 있게 만드는 우동맛집, 단 한 번의 인위적인 광고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보리밥집까지!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사랑받는 찐 로컬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더 유명해지면 곤란해요, 평택 '희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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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yjjjjjjj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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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은 평택의 오래된 로컬 맛집 평택 '희망식당'. 수차례의 방송 제안을 모두 거절한 노부부와 아들이 운영하는 맛집으로 평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집이다. 맵단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맛으로 추억의 학교 앞 분식집의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밀떡의 쫄깃함과 중독성 있는 맵고 달달한 양념으로 평택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잘 비벼져 나오는 쫄면은 새콤한 양념이 잘 배어있어 오이, 당근, 양배추 등 패소의 아삭한 맛과 잘 어울린다.
▲위치: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순환로172번길 35
▲영업시간: 월~금 11:30-19:00 / 토,일 11:30-18:00 / 점심시간 14:00-15:30
▲가격: 떡만둣국 7,000원 떡볶이 3,000원
2. 속이 편안해지는 우동, 수원 '우동일번가'
cho2nho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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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먹던 우동의 맛이 아닌 새로운 우동의 맛을 알게 된다는 수원 '우동일번가'. 고급 밀가루에 물과 천일염만으로 반죽을 하고 이틀에 걸쳐 고온과 저온숙성을 해 면을 만들어 쫄깃한 면발이 살아있는 우동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매끈한 면발은 목 넘김이 좋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속이 편안한 면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붓가케우동. 차가운 면발에 국물 없이 쯔유를 부어서 먹는 비빔우동으로 면이 맛있는 이 집의 면발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73번길 176
▲영업시간: 화~일 11:20-15:2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가케우동 8,000원, 붓가케우동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