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하지만 포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 크로플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이다. 인절미 크로플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과일이 올라가는 건 많이 봤는데 이건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콩가루가 뿌려져서 크로플 맛에 살짝 변주를 준 정도.
이비가짬뽕에서 가장 좋은 점은 짬뽕을 시키면 공깃밥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짬뽕 먹고나면 국물에 밥 한 술 말고 싶을 때가 많잖아요~ 여긴 부담스럽지 않게 1/2공기 정도 되는 양의 밥이 그냥 나오니까 말아먹고 나오기 딱 좋아요! 그리고 탕수육..! 정말 최고에요 뽀얗게 튀겨져 나온 탕수육이 찹쌀 때문에 쫀득쫀득하고.. 짬뽕이랑 잘 어울립니다 이 조합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