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저씨들 사랑방 옥이네. 조금 기다리다 착석하니 옆 아저씨가 SNS 보고 왔냐고 말 거신다. 요즘 외지인이 많이 와서 그런가 보다. 그렇다고 주인장이 쌀쌀맞진 않으시다. 푸짐한 기본 찬부터 계란말이, 가오리 찜, 갈비찜, 어묵탕 등 정말 푸짐하게 먹었다.. 술도 꽤 먹었는데 4만 원도 안 나옴.. 계산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겠음ㅋㅋ
한우덮밥, 연어덮밥 하나씩 먹어 보았습니다. 덮밥 두그릇에 3만원이니까 저렴하진 않지만 먹어보니 그만큼 받아야 하겠더라구요. 진짜 강추 덮밥집입니다. 연어덮밥 안에 들어간 소스도 훌륭했지만 한우 맛을 살린 한우덮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주차가 좀 불편하지만 감수하고 또 갈 것 같습니다.
포장마차 꼬순떡만 먹다가 원조 꼬순떡에 첨 다녀 왔어요. 원래 꼬순떡을 좋아해서 넘 기대가 되었답니다. 국물과 단무지 양념류는 셀프바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답니다. 가격과 종류 맛을 선택하고 선택지를 사장님께 가져다 드리면 주문이 완료 된답니다. 저흰 꼬마김밥도 추가했어요. 5-10분 후 맛있는 꼬순떡이 나온답니다. 듣던대로 넘넘 맛있었습니다!! 국물에 김가루는 필수에오 ㅎㅎㅎ 분식이 먹고싶다면.... 꼬순떡 포장 하러올가에오. 왜냐... 식당안 청결 상태가 너무 ㅜㅜ 화장실에 손을 씻고싶었는데 고양이 있음 표시를 보고는 고양이를 무서워해서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ㅜㅜ
울산 간김에 매운 음식이 먹고싶어 폭풍검색하다 방문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구요 ㅎㅎ 분식집인데 사람이 많이 와서 놀랬어용~ 순대 좋아하는데 순대랑 떡이랑 꼬지랑 같이 맵게 먹을수 있어 넘 좋았어요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