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버들떡갈비

떡갈비 2만원 + 물냉면 8천원 총 28,000원 내고 거지 취급 당했습니다. 전골 2인분도 28,000원 으로 알고 있는데 메뉴판에는 1인 1주문 해달라고 해놓아서 여자친구와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서 떡갈비와 냉면 주문했더니 주문받던 여자분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시더니 "떡갈비는 2인이 기본인데 1인분이라 반찬이 적어요" 라고 하셔서 '1인분 시키고 밥공기 추가해서 여러면 먹는 사람들 때문에 반찬을 적게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오는 음식이 참.... 화가 나더군요 그냥 아주 기본찬 8찬 이었습니다. 주변 대부분이 전골을 드시더군요 다들 12찬이었구요 그런데요! 전골 2인분도 제가 시킨 음식 가격과 같은 24,000원입니다 나머지 4찬이 그렇게도 비싼 반찬인가요? 그러면 차라리 반찬추가 가격메뉴를 정해놓으시던가요! 사장님이 정해놓은 메뉴의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먹는건데 왜 직원이 간단히 밥먹듯이 차린듯한 상을 받아야 하나요? 너무 화가나서 음식 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나오면서 사장님께 말씀 드리니"네~네~미안해요" 라는 말이 끝이네요. 제천 초행길에 첫 음식이었는데 제천이 싫어집니다. 안먹고 남긴 음식 인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