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절 나물을 사기 위해
용인 처인구 중앙시장 창승식품(창승반찬)을 찾아갔어요
나물을 사기전에
'혹시 죄송하지만 시식 되요?'
물어보니 먹어보라고 하셧고, 저희 입맛에는 너무 짜서
'다른데 더 보고올게요'했더니
뒤돌아 선 뒤통수에
거기아줌마가 '아침부터 재수없네' 라고 크게 말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제가 '저기 아줌마 머라고하셧어요?'
했더니 거기 직원인지 아들인지 그냥 가라고 하더라고요
따졌더니 '그냥 가세요' 만 무한 반복 하더니
저희가 큰소리로 '머가 그냥 가나요?뒤에다 대놓고자수없다 라고 하는게 그냥 가라고요?' 계속따지니
미안하다라고는 다른한분이 억지로 딱 한마디 하더라고요
이런 반찬가게가 있고,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하는 곳이
있다니 정말 기가 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