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맛있는 옻닭 집이 있다고 해서 먼길이지만 찾아갔습니다.
마당에 주차를 할 수 있고 시골이에요 공기가 좋아요
저는 옻닭 58000원 짜리 먹었구요
도착 전 미리 전화주문했어요 요리시간 약 25분 정도?
참고하셔서 도착 전 미리 주문하시면 안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 있어요
기본 반찬들도 잘나오고 닭내장탕도 나옵니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물 나와서 좋았어요
따끈 따끈 보리차 맛있습니다
닭이 커서 놀랫고 둘이서 먹기엔 많아요
뒤돌아보니 다른 테이블은 셋, 넷이서 먹네용^^..
하나는 국물 하나는 죽도 같이 나오니까
여자들은 넷이 먹어도 될 거 같기도...
아니 세명이서 먹긴 충분할듯해요
소금 후추 콕콕 찍어 먹으면 맛있고요
국물 모자라면 더 퍼서 먹으면됩니다
저처럼 터벅이 가슴살 싫어하시는 분들은
(토종닭이라 더 찔긴 듯)
갈기갈기 찢어서 죽을 한 국자 퍼서 같이 드시면 굿굿
그리고 김치랑 먹으면 꿀맛
질긴거 싫어하는 저는 토종닭이라 그런지
좀 질기긴 하더라구여
그리고 직접 닭을 키운데요
건강해진 느낌 몸보신한 느낌!!
그리고 닭이 커서 세명 가면 딱이고 네 명 가도 뭐 적당히 배부를 거 같아요! 죽도있어서..
두 명 가도 남는 건 포장된다고 들었어요
시골인데도 먹으러온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맛집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