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함바그와 치즈함바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가정식함바그는 깔끔한 맛이어서 좋았도 치즈함바그는 국물이 조금은 있는 뚝배기에 나오는 함바그라서 느끼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딱 좋은 것 같아요 !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맛있는 함바그맛집 찾고 계시다면 경성함바그 추천해드려요 :)
이 리뷰를 쓰고 회원가입까지 합니다. 음식은 그냥 먹을만합니다. 가게도 깔끔하니 괜찮고. 근데 서비스가 무슨 개차반이네요. 친절한거 바라지도 않고 보통은 그냥 다 넘기는 편인데 알바생인지 직원인지 단발에 염색하신분 현장에서 불러서 제대로 얘기하려다가 여자친구 있어서 꾹 참았습니다.
손님도 없는 한가한 시간이었는데 서빙을 무슨 개밥주듯이 툭툭 던지고 넵킨 갖다달라고 하니까 그냥 테이블 모서리 툭 두고 가고. 아니 제가 무슨 밥 얻어먹으러 온 거지도 아니고 내 돈내고 밥먹는건데 이렇게 기분 나쁘게 밥먹은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욕 나옵니다. 모든걸 떠나서 돈받고 일하는거면 기본은 지켜야죠.